WANNA GO HOME
어? 또 Peter 대리님이네.
집가고 싶은 표정이네요?
나도 그래요. 출근하자마자 집에 가고 싶었어.
그나저나, 그 팀 부장은 왜 자꾸 대리님만 외근 보내는 거래요?
서러워서 살겠나. 얼른 승진해야지 진짜...힘내요.
그래도 대리님 지난번에 승진 시험 잘 쳤다면서요? 곧 볕들 날 있겠지~.
어, 이제 통신 연결됐네. 출발할게요.
저놈들은 왜 자꾸 쳐들어 오는거야, 정말. 으~ 지겨워, 지겨워.
그거 들었어요? 매니지먼트 부서에 레이첼 있잖아. 지난주에 그만뒀잖아.
아니 글쎄, 한여름에 붕어빵을 사오라했다나, 뭐라나.
완전 진상 진상 X진상.
어? 도착했다.
그럼, 뒷처리부서 업무 시작할게요!
추천인원 : 3인 (직원 도움 시 2인 가능)
장르 : 병맛 어드벤쳐 회사 코믹물
공식 난이도 : 3.5
플레이시간 : 70분
플레이 인원 : 3인 (40+, 40+, 3)
플레이 시간 : 52분 33초
체감 난이도 : 3
장치 비율 : ⚙ 90 : 🔒 10
인생테마 -꽃밭길- 꽃길 - 풀꽃길 - 풀길 - 흙풀길 - 흙길
난이도
공식난이도 3.5 답게 문제는 쉬운 편이었다.
장치 비율이 높아서 장치감이 없는 사람들은 허둥지둥 할 수 도 있지만,
스토리라인 따라 문제를 풀 수 있도록 잘 구성이 되어 있어서 조금만 생각해보면 해결할 수 있을 정도의 난이도이다.
관찰력을 많이 필요로 하니 넓게넓게 봐야한다.
공포도
공포도 하나도 없음
스토리
스토리는 공식홈페이지에 나와있는 장르 소개가 처음이자 끝이다.
병맛 어드벤쳐 회사 코믹물
인테리어
키이스케이프 인테리어는 해본 사람이라면 다들 알 것이다.
테마파크에 온 듯한 기분이 들 정도로 신기하고 신박하다.
세트의 디테일한 부분도 너무 잘 되어있어서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활동성
장소를 걸어다니는 정도라 활동성이 크지는 않다고 생각했는데,
같이 갔던 친구는 이곳 저곳 돌아다녀봐야해서 활동성이 크다고 느꼈다고 한다.
사람마다 느끼는 활동성이 다른 듯하다.
치마 입어도 충분히 할 수 있을 정도라고 생각한다.
총평
적정인원은 딱 3인이라고 생각한다.
2인일 경우 직원분이 도움을 주신다고는 했지만 그러면 테마를 즐기는데 재미가 반감되지 않을까 싶다.
스토리와 테마도 잘 어우러져 있고, 키이스케이프답게 자본의 맛이 강하게 느껴지므로
아마 방탈출을 꽤 해본 사람들도 새롭다고 느낄 것 같다.
영업용으로도 좋다고 생각하지만 이거 하고 나면 눈높이가 천상계에 가있을 것 같다..
결론은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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