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방탈출

[홍대] 비밀의 화원 - 비밀의 가족

Erynn 2022. 5. 13.

비밀의 가족


어느날부터인가 옆집에서 밤마다 들려오는 쿵쿵대는 소리.
참다못한 나는 항의를 하기 위해 옆집으로 찾아간다.
이상한 분위기가 감도는 집 안, 이 집에 살고 있는 가족의 비밀을 알게되는데..

 

인원 : 4인까지 이용가능
장르 : 공포
공식 난이도 : 4
플레이시간 : 75분

 

 

비밀의 화원

비밀의화원, 강남점, 홍대점, 서면점, 19금, 공포, 감성 등 다양한 장르의 테마

www.secretgardenescape.com


 

플레이 인원 : 3인 (10+ 극쫄, 10+ 쫄탱, 10+ 극탱)
플레이 시간 : 60분
체감 난이도 : 4
체감 공포도 : 4
장치 비율 : ⚙ 70 : 🔒 30

인생테마 - 꽃밭길 - 꽃길 - 풀꽃길 - 풀길 - 흙풀길 - 흙길

 

 

난이도


 

풀어야 할 문제가 많고 너무 방린이일때 플레이 했어서 그런지 어렵게 느껴졌다.

또한 공포감 때문에 머리가 굳고 시야가 좁아지니 충분히 생각하기가 힘들었다.

또 엥? 스러운 문제들도 있어서 적절히 힌트를 섞어서 풀어나가는게 좋을 것 같다.

 

 

공포도


 

워낙에 연출로 유명한 테마라 긴장을 많이 했었다.

중간에 친구들이랑 결정해야되는 사항이 있는데, 친구들의 배려로 무난하게 내가 우선권을 가졌다.

그래서 괜찮을 줄 알았지만.. 사실 아무것도 안하고 싶었는데..

극쫄인 나는 시원하게 비명한번 질렀다.

탱커인 친구는 하나도 안무서웠다고 하더라.

탱커 한명은 필수인 테마라 생각한다.

 

스토리


스토리는 충분히 예측 가능한 스토리였다.

공포테마에서 스토리를 녹여내는게 어렵다고 생각하는 사람으로서 이정도면 무난하게 평타인듯 하다.

 

 

인테리어


공포테마다운 인테리어였다.

스토리에 맞게 가정집에 아주 충실하게 꾸며져있었다.

약간 조잡한 부분도 있고 노후화된 부분도 보였지만

조도가 너무 낮은편이라 눈에 엄청 띄지는 않아서 그렇게 신경쓰이지는 않았다.

너무 어두워서 문제풀때 셋이 옹기종기 랜턴에 의지해서 풀어야했다..

인원수대로 주셨으면..

 

 

활동성


공포테마인만큼 치마보다는 바지를 추천한다.

 

 

총평


중간에 장치오류가 너무 아쉬웠다.

장치가 제대로 작동했다면 좀 더 기억에 남는 테마가 되지 않았을까

공포테마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번쯤은 가볼만 한 테마라고 생각한다.

탱커인 내 친구는 하나도 안무섭다하니 극쫄이 괴로워하는걸 보며 재미를 찾으면 될 듯 하다.